자동차 자율주행, 고양이 사진인식, 이미지 자막 넣기 (Image Captioning)등 최근 머신러닝이 보여주는 엄청난 성과를 보면 머신러닝이 고도의 수학적 배경과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무장해 내가 원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머신러닝이라는 마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지 않으며, 그마저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대가로 요구합니다.

머신러닝을 적용해 무언가에 대한 결과를 얻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완성물을 얻으려면 수십 번, 수백 번 반복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가고, 때에 따라서 모델을 새롭게 만들거나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더욱 머신러닝으로 특정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특정 문제를 머신러닝에 적합한 형태로 바꿔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신러닝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머신러닝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팸메일을 필터링하고, 글자와 음성을 인식하는 머신러닝을 보면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크게 3 가지 종류의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회귀(Regression), 데이터를 분류하는 분류(Classificaiton), 데이터를 연관있는 것끼리 묶어주는 군집화(Clustering)이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이 3 가지를 이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회귀와 분류는 모든 머신러닝 알고리즘의기본이 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 오늘은 '머신러닝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트는 학부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강의와 책들을 토대로 알기 쉽게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더 유익하고 논문 및 전문 서적을 읽어가며 더 추가돼야 할 내용이 있으면 인공지능, 머신러닝 포스트와 콘텐츠들을 계속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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