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흐름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일관된 흐름에 변화가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확대: 일정한 추세가 강화될 때 '확대'라고 표현합니다.

ex) 아파트 값이 3년째 계속 상승했다면 '아파트 상승세 확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축소: 일정한 추세가 약화될 때 '축소'라고 표현합니다.

ex) 주가가 오전에는 기관들의 주식 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로 인해 소폭 하락했을 경우, "주가, 상승세 축소"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등: 일정한 하락세가 꺾이는 순간을 '반등'이라고 표현합니다.

ex) 유가가 5일 동안 계속해서 하락하다가 오늘 상승했다면 "유가, 엿새 만에 반등, 배럴당 70달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락: 일정한 상승세가 꺾이는 순간을 '반락'이라고 표현합니다.

ex) 채권 가격이 5일 동안 계속해서 상승하다가 오늘 하락했다면 "채권값이 엿새 만에 반락, 외국인 매도 전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조정: 과도하다고 여겨지는 추세가 적정 수준으로 되돌아갈 때 '조정'을 받았다고 표현합니다.

ex) 주가가 10일 연속 상승하다가 이틀 정도로 소폭 하락 했을때, "주가, 이틀째 조정"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버슈팅: '오버슈팅'은 갑작스러운 이상 급등이나 급락을 말합니다. 장시간에 걸쳐 시장에 형성된 평균을 과도하게 넘어서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오버슈팅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시장 평균으로 돌아오는데 이를 '오버슈팅 되돌림'이라고 말합니다.

ex) 환율이 1,500원까지 급등했다가 계속해서 급락하면 "환율, 오버슈팅 되돌림 중"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환율시장 메인 화면, 2019년 10월 03일 기준)

 

 

4) 시세의 방향성이 제한되는 경우

경제적 변수나 지수의 기술적 변수에 의해 시세의 방향성이 제한될 때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상방경직성: 지수의 상승세가 변수에 막혀 지속될 수 없는 경우 '상방경직성'이라고 합니다. 주로 지수의 기술적 분석인 저항선과 함께 쓰입니다.

저항선은 주가의 상승이 저항을 받는 주가지수선을 의미합니다.

하방경직성: 지수의 하락세가 변수에 막혀 지속될 수 없는 경우 '하방경직성'이라고 합니다. 주로 지수의 기술적인 분석인 지지선과 함께 쓰입니다.

지지선은 주가의 하락이 지지하는 주가지수선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시세에 관련된 표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상황 및 경제기사를 읽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표현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았습니다.

 


 

※ 오늘도 쉽고 재밌게 주식용어 공부를 통해 '시세에 관련된 용어'시리즈를 마쳤습니다 . 다음 포스트에서는 주식 거래에 관련된 용어들을 더욱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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