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구조적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주요 제조국들은 구조적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과 정보통신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미국은 민간 주도의 기술력으로 선도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알파고는 한국의 이세돌 구단과의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GE의 Digital Twin

 

전통적인 제조기업인 GE는 IT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입니다. GE는 공장의 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가 판매한 항공기 엔진 상태 정보를 실시간 취득, 분석하여 최적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을 얻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독일은 제조 강국으로 세계 2위 수출국이지만 신흥국과의 저가 생산 경쟁, 중국.한국 등 후발주자의 기술추격에 위기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 건설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있어 다른 국가들의 롤 모델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적 대응으로 교육, 노동, 금융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초스마트 사회 플랫폼과 11개 시스템을 민간 연계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관점으로 소사이어티 5.0 (Society 5.0)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차 부품기업인 덴소 (Denso)는 세계 130개 공장을 연결하여 2020년까지 30% 이상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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